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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구약의 찬양대 (찬양대 헌신예배)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09-05-04 06:32 조회 : 2942

구약의 찬양대

 

대상23:1-6, 25:1-9 (16:7-36 찬양의 내용)                 09. 5. 3, 찬양대헌신예배

구약성경에 찬양대가 처음 보인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넜을 때 처음 있었습니다. 모세는 홍해를 건넌 후 노래를 지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했습니다. 그 때 아론이 누이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많은 여인들 앞에서 소고치며 춤추며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찬양했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싸움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다윗은 적장 골리앗을 때려 눕혔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여인들이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나와 사울과 다윗이 공로를 취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직적이고 상임 찬양대를 조직한 것은 다윗왕의 업적이었습니다.

다윗은 그의 만년에 왕권을 아들 솔로몬에게 물려주기 앞서 이스라엘 전군을 정비했습니다. 열 두 지파의 열 한 지파를 군대로 편성했습니다. 나머지 한 지파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 섬기는 직무를 부여했습니다.

 

30세 이상 되는 레위인의 총수는 38.000이었습니다. 그 중에 성전 봉사자(제사장을 도와 제사에 수종듬) 24.000명, 유사와 재판관 6.000명, 문지기 4.000명, 찬양대 4.000명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찬양대는 레위인 전체 수의 십분의 일에 해당하는 수였습니다. 찬양대는 그 중에서 다시 288명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사람들은 여호와를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무리들이었습니다. 배워서 익숙한 자들로 찬양대를 구성했습니다.

288명 무리는 다시 24개 반으로 편성했습니다. 한 조는 열 두 명으로 편성했습니다. 조로 편성하는 방법은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 제자 할 것 없이 다 같이 제비를 뽑아 배정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교회에 찬양대를 조직 구성하는 기본 원칙입니다.

찬양대는 레위인이어야 합니다. 레위인 중에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기를 직임을 맡은 자라야 합니다. 그 중에서 배우고 연습하여 선발된 자라야 합니다. 실력을 묻지 않습니다. 배우고 연습하여 익숙하게 되기까지 훈련한 그 사람이 자격자입니다.

음악대학을 나왔다고, 성대 좋다고 성가대원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레위인으로서 훈련과 연습을 쌓은 사람이면 찬양대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순위가 있고 등급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비를 뽑아 번호 정하듯 하나님께서 기회 주시는 대로 봉사 할 것뿐입니다.

스승이라고 우대하고 선배라고 우대하는 법도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임무를 내 준비한 대로 봉사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레위인이라는 책임을 가진 자라야 합니다.

레위인은 봉사자입니다. 레위인은 섬기는 사람입니다. 같은 레위인 중에 제사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봉사하는 레위인은 제사장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제사장의 직무를 대신하려 하지 않습니다. 수종드는 것을 본분으로 압니다.

수종드는 일을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히스기아왕의 부흥운동도 열 네 레위인의 성실한 봉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레위인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레위인은 열 한지파의 족장과 같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집에서 봉사하며 제사장을 받들어 뒷바라지하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본분으로 압니다.

 

찬양대는 이러한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 것에도 개의치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집의 봉사자라는 것, 제사장을 도와 제사를 받드는 것이 가장 영광스럽고 기쁘고 즐거운 일인 줄 알고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레위인이 이 봉사의 직무를 기쁘게 감당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사는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마치기 때문입니다. 제사가 계속되는 동안 찬양대는 계속 음악을 연주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제사와 찬양은 분리 할 수가 없습니다. 예배와 찬양은 분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찬양대의 직무는 고귀하고 소중합니다. 절대로 찬양대의 직무는 제사장의 직무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제사에서 제물을 뺄 수 없는 것처럼 예배에서 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찬양입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 법궤를 다윗 성으로 모셔 올 때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마쳤습니다. 법궤 앞에 잣나무로 만든 비파 수금 소고 양금 제금을 치며 나팔을 불며 법궤를 다윗성으로 모셔 왔습니다.

 

찬양대는 성실과 진실로 봉사해야 합니다. 진실을 잃어버리면 찬양대가 찬양대의 사명을 못하게 됩니다. 열 두 사람의 한 반열 중 한 사람이 결석하면 그 반열은 봉사에 임할 수가 없습니다. 열 두 사람 전원이 빠지지 않고 출석했을 때 온전한 찬양이 됩니다.

전원이 배우고 연습하여 익숙하게 되었을 때 온전한 찬양을 부를 수가 있습니다. 성가대의 찬양은 그 교회 모든 교인들이 모든 신앙의 총화입니다. 찬양대에는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고 젊은이가 있고 늙은이가 있습니다. 찬양대에는 지휘자, 반주자, 대원, 대장이 있습니다.

성가에는 기악이 있고 성악이 있습니다. 성가는 멜로디가 있고 화음이 있고 거룩한 시가 있어 예술로 말하면 종합 예술이요, 의식으로 말하면 예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찬양에는 기도가 있고 말씀이 있습니다. 찬양에는 회개가 있고 간구가 있고 기원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찬양 하나로 우리의 신앙을 다 표현 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찬양대가 찬양대로서의 사명을 다할 때 그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산 예배가 됩니다. 만약 찬양대가 제 구실을 다 하지 못하면 다 된 죽에 코 빠진 격이 됩니다.

찬양대는 그 교회의 거울이요 얼굴입니다. 처음 간 교회에 찬양대 하나만 보면 대개 그 교회의 신앙의 풍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배가 시작하기 전에 언제 찬양대를 보면 질서가 잡힌 교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찬양대 때문에 예배가 늦어지고 예배가 시작된 후에 찬양대원이 자리에 올라오는 찬양대는 실격입니다. 예배 시간에 찬양대원이 찬양대석에 앉아 조는 사람이나 잡담하는 사람 쪽지 돌리는 사람 찬양대원으로서 실격입니다.

교인들이 찬양대원들의 모습과 차림과 기도하는 것을 볼 때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찬송을 부를 때 아멘이 나와야 합니다. 음악은 말보다 더 직접적입니다. 말은 이해의 과정을 거쳐 느낌을 주지만 음악은 음률과 가락으로 바로 가슴에 와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찬송은 목청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부르고 영으로 불러야 합니다. 요사히 유행가 가수로서 찬송가를 부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회개와 전환은 쌍수를 들어 찬양할 일입니다.

그러나 찬송은 사람의 청각을 자극시키는 오락물이 아닙니다. 찬송은 가슴속 깊은 곳에서 소리치는 영혼의 부르짖음이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가의 합창은 독창보다 힘드는 일입니다.

 

지휘자가 가지고 있는 믿음과 영감을 전 대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답할 때 진실한 합창이 됩니다. 그 만큼 합창은 힘들고, 힘든 만큼 합창은 우리 마음에 와 닫는 감격도 크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믿음도 중하고 소망도 중하지만 사랑이 제일인 것은 사랑은 천국에 가서도 영원히 사랑이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배에 있어 기도와 말씀과 찬양이 다 중한 것이로되 찬양이 더욱 소중한 것은 찬양은 천국에 가서도 영원히 불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차 어린양 보좌 앞에 부름 받은 성도들이 면류관을 벗어 드리며 영원히 계속할 것은 찬양과 찬미뿐입니다.

 

사랑과 함께 영원히 남는 것은 찬양입니다. 이 사명을 직분으로 받을 것이 찬양대입니다. 찬양대는 예배의 시작이요 예배의 마침입니다. 찬양은 믿음의 시작이요 믿음의 결실입니다. 찬양대를 아끼고 사랑하고 찬양대를 키우고 육성하여 친양대로 인해 은혜를 받고 친양대로 인해 위로와 감사를 충만케 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찬양대원들에게 부탁할 말이 있습니다. 찬양대는 교회의 꽃이 아닙니다.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교회의 마당을 쓸고 거리에 나가 전도하는 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찬양대원이 부르는 찬송이라야 그 찬송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성도들에게 은혜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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