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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선지자의 경고(타락과 심판)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9-10-18 07:53 조회 : 105

선지자의 경고(타락과 심판)


호세아 10:1-8                                                                                      19. 10. 16(수)


개인의 흥망성쇠나 나라의 경제와 부를 주관하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조금 여유 있게 살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은총이요, 힘들게 사는 것도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조금 여유 있게 살게 되자 스포츠나 군사력 증강에 국력을 투자하여 그것으로 국위를 선양하려하며 퇴폐풍조가 만연해져가고 있습니다. 여유가 생기고 생활이 나아지면 어떻게 바로 살까? 바로 사는 법을 가르치는 내적인 심화 과정으로 사회지도자, 정치지도자는 백성을 이끌어 가야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소출은 여호와의 주신 것이나 우리의 생명과 소유,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들이 풍요로워질수록 이방 신을 섬기는 제단과 돌기둥을 세우는데 급급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 가운데 나타나셔서 인간이 번영 가운데 있을 때 어떻게 하나님 앞에 범죄 하기 쉬운가를 우리에게 보여 주는 동시에 어리석은 인간의 계획이 어떻게 하나님의 진노를 사며 그 진노 앞에 비참한 결과에 부딪히는 지를 보여줍니다.


1. 포도나무에 비유된 이스라엘입니다. 1절


1절에 보니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셨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교회나 성도 개개인이 포도나무에 비유되어 마땅합니다. 포도나무는 겉보기에는 약하고, 별반 볼게 없으나 사실은 생명력이 강하여서 식재로도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아나 새 생명으로 개체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 그 가지가 뻗어나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신자들은 그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그 나무의 뿌리에 동참하며 그 자양분을 나눠먹습니다. 그런데 선지시대에 이스라엘의 특성은 빈 포도나무와 같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많이 맺혔을 때 그 풍성함으로 무엇을 하였느냐면 우상 전각을 많이 세우고 주상을 가꾸는데 허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비유하신 것은 당신은 포도원의 농부가 되시어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심어 포도 열매와 같은 풍성하고 아름다운 결실 맺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기대하셨던 열매는 하나님을 좇아 거룩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어 가나안에서 풍족한 삶을 누리도록 배려하셨습니다. 애굽에서의 생활과 비교도 할 수 없는 풍요롭고 자유한 삶을 주셨습니다. 광야의 생활과 대조할 수 없는 평안한 잠자리와 소유의 땅을 주셨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이방 신에게 바치며 그 앞에서 절하고, 경배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극상품의 포도 열매를 요구하셨지만 그들은 들 포도와 같은 악하고 무가치한 열매를 맺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극상품이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봉사와 정성이 극상품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시고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이만하면 된다든지, 이등상품으로 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하나님과 충돌되며 말씀과 충돌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극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들 포도, 악하고 무가치한 열매를 내놓다가 가나안 땅에서 뽑힘을 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악한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가나안에서 좇겨남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양심에 자유를 누리며 맺어야할 열매는 성령의 열매인데 거짓과 우상 숭배, 음란과 욕심의 열매를 맺는다면 이것은 온전히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시인도 시편에서 일찍이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비유된 노래를 부르며 기뻐했습니다. 시 80:8∼11에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주께서 그 앞서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편만하며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우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그 가지는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든 ···"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 열매는 오직 자기를 위한 것이 되어버렸고, 그 열매로 자기의 뜻대로 헛된 죄악에 쓰여졌을 뿐입니다. 번영하면 할수록 그들은 더욱 죄악에 깊이 빠졌습니다. 열매가 풍성할수록 우상의 제단은 더 많아졌고, 금지한 주상은 더욱 많이 지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2. 두 마음을 품은 이스라엘입니다. 2절, 4절


본문 2절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4절 "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도 경외하고 한편으로 다른 신들도 경외한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수없이 하나님과 이방 신 사이를 오가며 양편을 모두 소유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싫어 하셨으며 그런 태도를 단호히 버리도록 촉구하셨습니다. 그것은 오늘에 이르러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세우셔서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하시며 책망하셨습니다(왕상 18:21). 여호수아를 세우셔서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수 24:14).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수 23:6).


우리 주님도 이 땅에 오셔서 "너희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하시며 우리의 생명의 주인 되시는 주님만 모시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왜 이스라엘이 타락했으며, 가치 없는 포도열매를 맺었습니까? 그것은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열매가 풍성하고 땅이 아름답게 될수록" 더 많은 우상 제단과 더 많은 주상柱像들이 세워진 것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본문 2절이 바로 그 대답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온전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란 본래 인간의 지체 중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엄히 분부하신 말씀이 "너는 마음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15)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그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가 결정됩니다. 비록 비둘기라도 독사의 알을 품었다면 반드시 독사가 나올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일찍이 엘리야 선지가 말했듯이 두 마음을 품고 여호와냐 바알이냐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했으니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의 주상들이 많아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제단들을 쳐서 깨치시며 그들의 주상들을 헐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깨뜨린다"는 뜻은 "말이나 나귀의 목을 꺾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은 상당히 강한 어조이며 강한 표현입니다. 많은 우상 제단들에 대한 하나님의 강한 분노의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4절에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하여 언약을 세우니 ··· 독초 같다"고 하셨는데 이 또한 두 마음을 품은 연고입니다. 언약은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인데 그 약속마저 "거짓 맹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독초 같다고 하셨습니다. 여기 "독초"는 독당근, 독초, 독한 물, 답즙, 쓸개, 먹을 수 없는 쓴 포도(렘 23:15, 애가 3:19, 시 69:21∼22, 암 5:7, 6:12, 신 32:32)를 뜻합니다. 한마디로 독약이었습니다.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는 말씀을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하나님의 심판을 말합니다(Judgement).

그들의 거짓된 말과 거짓된 맹세와 인위적인 언약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인데, 그 심판은 독초 같으리라는 말씀입니다.


(2) 공의를 말합니다(Justice, Right).

그들이 헛된 말과 거짓된 맹세와 인위적인 언약을 일삼으니 그들의 "공의"란 백성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죽이는 독초 같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는 자를 하나님은 악한 자로 보시는 것입니다. 악한 자에게 주어지는 심판은 빛이 아니요 어두움이요, 구원이 아니요 멸망이며 치료가 아니라 독초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회개하는 은혜의 사람에게는 약이요 치료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징계가 오히려 약이요 치료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여호와를 찾을 때 은총을 내리십니다. 12절


12절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고 증거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악과 심판을 지적하고 선언한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함으로 죄 사함을 받을 것을 명하였습니다. 선지자의 이러한 명령에는 그들이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기만 한다면 즉시 용서하실 뿐 아니라 그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신다는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시어 의롭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사랑을 거두게 하십니다. 긍휼을 거두게 하십니다. 새 생명을 거두게 하십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외쳤던 여호와의 구원의 날은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모든 죄인의 죄를 깨끗케 하시고 도말하시며, 회개하는 자의 허물과 죄를 동에서 서가 만날 수 없듯이 그렇게 옮겨 버리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거하기에 합당한 거룩한 자로 만드십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낱낱이 지적하고 회개를 여러 번에 걸쳐 외치고 외쳤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회개치 않으므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에게는 은총을 베푸시고 용서하시고 받아 주시지만 회개치 않는 완고한 자에게는 철저한 심판을 내리심을 교훈 하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심과 같이, "너희 죄가 주홍 같고, 먹과 같을 찌라도 흰눈 같고, 양털" 같이 희게 하시고 깨끗케 하시는 우리 주님께로 돌아갑시다. 그 주님의 품안에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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