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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독수리 신앙훈련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06-05-22 08:17 조회 : 2518
독수리 신앙훈련
 
신 32:9-12                                                          06. 5. 21, 오전

조류학자들이 관찰한 바에 의하면 독수리는 일반 조류와는 다른 비범한 데가 있다고 합니다. 폭풍우가 불어닥치면 일반 새들은 폭풍우를 피해 숨어버리는데, 독수리는 오히려 폭풍우를 향해서 날아갑니다. 바람이 불면 불수록 그 바람을 타고 더 높이 날아올라서, 구름 위에서 폭풍우가 치는 아래를 바라보며 유유히 날아다닌다는 것입니다. 독수리는 이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살기 때문에 새 중의 왕이라고 불립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환난과 풍파가 닥치면 낙심하고 절망하고 숨으려고 하지만,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앞으로 전진하여 싸웁니다. 오히려 연단과 훈련을 받아서 큰 능력을 얻고, 하나님 앞에 축복받고 쓰임 받는 위대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고통과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됩니다. 전화위복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태도에는 세 가지 유형, 즉 독수리형, 황소형, 풍선형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첫째, 독수리형은 도전적인 자세로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둘째, 황소형은 진흙탕에서 싸움하는 황소같이 세상에서 싸움만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셋째, 풍선형은 허망한 생을 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사는 사람,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포자기하며 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우리도 독수리처럼 날마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인생에는 반드시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의 영적인 삶, 신앙에는 더욱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성장과 발전이 있고, 더 나아가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존경받는 사람들의 삶을 보십시오. 음악가는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훌륭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사도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훌륭한 요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화가도 많은 연습을 통해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로 선출된 운동 선수들은 남 모르는 엄격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일단 국가대표로 발탁이 되고 나면 취침시간, 기상시간은 물론, 오락시간, 면회시간까지 제한을 받습니다. 때로는 규율을 어겨서 매를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견디지 못하면 도중하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훈련 과정을 끝까지 참고 경기에서도 우승하여 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거기에서 얻어지는 승리와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도 하나의 훈련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고 하였던 것입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워싱턴(George Washington ; 1732∼1799)도 “군대에 있어서 생명은 곧 훈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좋은 군대가 될지, 나쁜 군대가 될지는 훈련 과정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훈련 과정을 잘 마치면 강력한 군대가 되어, 수많은 군대와도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영적인 훈련을 시키시고, 이 세상의 가난과 죄악과 저주와 싸워서 이기게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훈련시키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를 지었을 때 회개케 하기 위해서(렘 9:7), 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고후 12:7), 순종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히 5:8), 약속된 상과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히 10:34), 우리의 삶을 온전케 하기 위해서(약 1:2∼4),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기 위해서(벧전 1:7) 연단과 훈련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 신명기 32장 9∼12절은, 모세가 죽음 직전에 하나님의 역사를 회상한 것으로 ‘모세의 노래'라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 40년 동안 보살펴 주신 은혜를, 독수리가 새끼를 돌보고 훈련시키는 모습에 비유하여 설명했습니다.
독수리는 ‘새 중의 왕'이라 불립니다. 몸무게가 3∼4kg, 길이가 1m이며, 날개를 쫙펴면 3m나 되는 대형 새입니다. 세찬 날개로 최고 높이 5000m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속 200km로 빨리 나니까, 1초에 55m를 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높은 나무 꼭대기나 절벽 바위틈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그 새끼를 훈련시켜서 성숙시키기까지 3∼4년 걸립니다.
독수리의 수명은 보통 30∼40년인데, 그때가 되면 아주 늙고 힘이 없어져 깊은 산속 높은 절벽의 바위틈에 들어가 이슬만 먹고 30∼40일간 금식을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독수리가 회춘을 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3∼4차례 거듭되기 때문에 최종 100년을 살 수 있습니다. 원래 30∼40년밖에 살지 못하는 독수리가 금식을 통해서 100년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독수리를 통해서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새끼를 훈련시키는 방법, 특히 비행 훈련 방법입니다. 그것이 본문 말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끼 독수리가 먹이를 많이 먹고 자라서 날 때가 되었는데도 둥지 안에서만 놀고 게으름을 피우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를 둥지에서 밀어서 날개를 움직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등으로 받아 높은 곳에 올라가서 다시 떨어뜨립니다.
어미 독수리는 이렇게 떨어뜨리고 받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새끼가 가지고 있는 날개, 재능을 활용하도록 연단과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새끼 독수리는 높이, 빠르게 날 수 있는 강한 독수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셨던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시고 광야에서 훈련시키시고 연단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믿으며 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방민족과 싸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신앙인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연단하는 것처럼, 성도들을 연단하십니다. 그리고 큰 축복을 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고 충성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독수리가 세 단계로 새끼를 훈련시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도 우리를 네 단계로 연단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연단 과정을 이해하고, 여러분도 훈련을 받아 하나님 앞에 크게 축복받고 충성하고 헌신하는 위대한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독수리와 같은 신앙의 훈련

1.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 안주하지 못하게 하심, 깨우심, 훈련시키심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신 32:11a)

독수리는 높은 나무 꼭대기나 절벽에 둥지를 틉니다. 독수리 둥지는 크기가 1m나 되고, 무게도 200kg이나 되는데, 바닥에는 거친 나뭇가지와 가시가 깔려 있고 그 위에 부드러운 털과 풀이 덮여 있습니다. 겉은 푹신한 것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한다'는 것은 무슨 얘기입니까? 새끼 독수리는 점차 몸집이 커지고 날 때가 되었는데도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둥지 안의 부드러운 풀과 털을 다 제거하고 둥지 안을 뒤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이제 새끼 독수리는 움직일 때마다 가시에 찔립니다. 도저히 둥지에 있을 수가 없어서 둥지에서 떨어집니다. 혹은 어미 독수리의 부드러운 날개 위로 올라탑니다. 그러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을 태우고 높이 올라가서 떨어뜨립니다. 그렇게 하여 새끼 독수리로 하여금 나는 법을 배우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는 과정과 같습니다. 우리가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서 게으르고 나태하게 지낼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교회 신자들이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8장 1절에 보니까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핍박이 일어나게 하시고 성도들이 환난과 고통을 당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제자리에 있지 않고 동서사방으로 흩어지게 하십니다. 움직이고 활동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때 성도들을 흩으십니까? 교만할 때 깨우쳐서 겸손하게 하십니다(창 11:8). 하나님을 잊고 살 때 깨우쳐서 믿음을 되찾게 하십니다(시 28:5). 악을 행할 때 깨우쳐서 선을 행하게 하십니다(렘 13:23). 성도를 연단하셔서 더 큰 축복과 은혜를 받게 하시려고 둥지를 흔드시는 것입니다(렘 18:3∼4).
요즘 성도들은 교회에 와서 예배만 드리고 얼른 가려고 합니다. 봉사, 충성, 헌신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도사님, 목사님은 여러분을 어쩔 수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연단하십니다. 가정을 뒤흔들고, 직장과 사업이 여기저기 찔려서 도저히 견딜 수 없도록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더 큰 신앙과 은혜 속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축복받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택하신 백성의 둥지를 어지럽게 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교회 집사님이셨는데, 그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새벽 5시면 깨워서 줄넘기를 200회씩 시켰습니다.
“혜경아, 일어나서 줄넘기해라!"
“피아노 치는 것하고, 줄넘기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체력이 약해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다. 그러니 운동도 공부다."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피아노 연습을 시켰습니다.
“대회가 얼마 안 남았는데, 피아노 연습을 했느냐? 자신이 있느냐?"
“엄마, 자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 그럼 한 번 쳐보거라."
그러고는 어머니는 불을 껐습니다. 악보를 보고 치다가 안 보고 치려니 연주가 제대로 될 리 없었습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불을 끄고 다시 연습하라고 호되게 야단을 쳤습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려면 아직 멀었어. 너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으냐, 아니면 특출한 사람이 되고 싶으냐? 특출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남보다 두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
어머니의 강한 훈련 때문에 그는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된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십니까? 왜 둥지를 흔드십니까? 왜 이 세상에 고난과 고통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게으르지 않도록, 교만하지 않도록,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둥지를 어지럽게 하신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믿음을 가지고 충성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 떨어뜨림, 고난, 연단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신 32:11c)

어미 독수리는 새끼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다가 제대로 날지 못하면 재빠르게 아래로 날아가서 새끼가 다치지 않도록 날개로 받습니다. 훈련은 시키되 새끼가 죽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믿는 자들이 믿음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연단과 훈련을 시키십니다. 기도하게 하십니다. 찬송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혹시 믿음의 날개를 펴지 못하더라도, 찬송과 기도를 하지 못하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사랑과 위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병들었으나 죽지 않게 하십니다. 어려움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24절에도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나운 폭풍우가 불어닥칠 때, 나무는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립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땅속 깊이 뿌리가 박히게 됩니다. 폭풍우는 결과적으로 나무가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환난과 질병과 고통이 닥칠 때 하나님 앞에 신앙의 뿌리를 내립니다. 고난을 통해서 회개하게 되고 겸손하게 됩니다.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서 정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새들의 불평'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하루는 새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불평을 했습니다.
“하나님, 다른 짐승들은 튼튼한 다리를 주셔서 마음껏 뛰어다니는데, 우리 다리는 왜 이렇게 작고 연약하게 만드셨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그래, 너희 다리는 약하다. 그러나 너희에게는 날개가 있지 않느냐? 너희는 날개가 있기 때문에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날개가 없는 동물은 다리가 강하고, 다리가 약한 동물은 날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주신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개 키가 큰 사람들은 겁쟁이가 많고, 키가 작은 사람은 배짱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 중에는 키가 큰 사람보다도 작은 사람이 많습니다. 간혹 잘생긴 사람은 공부를 못하고, 좀 못생긴 사람이 공부를 잘하기도 합니다. 둘 다 겸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어쨌든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서 풍족하고 넘치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난 뒤, 과거 자신의 피눈물 나는 훈련 과정을 글로 썼습니다.
한번은 그가 수영장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팔이 부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치는 팔은 깁스를 했지만 발은 멀쩡하니 발로 수영 연습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풀장으로 그를 밀어 넣더니 풀장에서 올라오는 사다리를 들고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그는 빠져 죽지 않으려고 한참을 발로만 허우적거렸습니다. 그리고 한 15분쯤 지나자 코치가 그를 꺼내 주었습니다. 그는 당장 코치를 총으로 쏴 죽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비로소 발로 수영하는 진짜 능력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 결사의 훈련을 통해서 금메달을 따게 되었노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남 다른 큰 절망과 고통을 극복한 사람입니다. 목숨을 건 훈련을 통해서 큰 영광과 승리를 얻게 된 것입니다.
새끼 독수리들은 공중으로 떨어질 때 얼마나 절망했겠습니까? 그러나 앞이 캄캄하고 어쩔 줄 몰랐던 잠깐의 훈련을 통해서 그들은 일생 동안 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어미를 보고 날개를 펴고 몇 번만 퍼드덕거리면 날 수 있는데, 새끼 독수리들은 그것을 못해서 자꾸만 떨어집니다. 그래서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이 날 수 있도록 훈련과 연단을 시키는 것입니다.

3.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 구원, 안전, 보호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신 32:11d)

어미 독수리는 새끼 독수리가 다치지 않도록 재빨리 날아가 날개에 업습니다.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또한 어떤 대적이 위협하고 공격해도 철저하게 보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망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죽게 하시지 않습니다. 실망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연단과 훈련을 통해서 강하게 만드시고 반드시 풍족하고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19장 4절에도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적군과 싸워 이기게 하셨습니다. 병들어 죽지 않게 하셨습니다. 만나를 내려 굶어 죽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돌봐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부르고 믿음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결코 우리를 망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연단과 훈련을 통해서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31장 5절에서“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안전케 하십니다. 보호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당신의 뜻을 성취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맺는 말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 32:12)

지금 여러분의 현재 상태가 불만족스럽습니까? 어렵습니까? 고통스럽습니까? 아픕니까? 그렇다면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훈련시키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나중에 크게 축복하시고, 건강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일꾼이 되게 하기 위해서 지금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크게 사용하시고 축복을 주시기 전에 반드시 연단하시고 훈련시키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연단을 받았습니다. 요셉도 연단을 받았고, 다윗도 연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후에 축복받고 훌륭한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도 고통과 어려움과 환난이 닥칠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순종하고 헌신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산골의 한 농부가 깊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독수리 새끼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농부는 그 독수리 새끼를 집으로 가져와서 닭장 속에 넣고 닭처럼 키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닭들도 자라고 그 독수리 새끼도 자라 몸집이 닭의 두 배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농부의 친구가 놀러왔다가 닭장 쳐다보고는 “여보게, 저 놈은 독수리 아니야!" 하고 놀라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그래, 몸집은 독수리지만 닭이나 마찬가지야. 날 줄을 몰라. 닭이랑 똑같애. 언젠가는 내가 잡아먹을 거야."
“독수리는 독수리지, 왜 닭이야. 날지 못하다니! 그럴 리가 없어."
그래서 닭장에 있는 독수리를 꺼내서 공중으로 휙 집어 던져 보았습니다. 한 번도 날아보지 못한 독수리는 날개를 사용하지 못하고 바닥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두 번째 던졌지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던지자 푸드득거리더니 창공을 향해서 날아가 버렸습니다.
닭장 속에서 닭처럼 먹고산다고 해서 독수리를 닭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독수리는 독수리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닭같이 살지 마시고, 독수리같이 사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딸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믿음의 날개를 쫙 펴서 몇 번만 금식 기도의 날개를 치고, 몇 번만 새벽 기도의 날개를 치면 창공을 향해서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폭풍이 몰아쳐도 구름 위에서 유유자적하게 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해서 세상에서 걱정·근심에 빠지고 불행하게 사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은 닭이 아니라, 독수리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날개를 펴고 하늘 높이 올라가는, 성공하는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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