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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수기] 성민대학
글쓴이 : 이상호 날짜 : 03-02-08 22:06 조회 : 4073
성민대학(聖民大學)

갑자기 웬 대학 얘기인가? 아니다. 벌써 20연 전에 필자가 첫 목사가 돼서 송학교회에 부임했을 때 수요일마다 성민대학을 해 왔다. 성도들을 거룩한 하나님 나라 백성(聖民)으로 만들기 위해 커리큘럼을 짜고 출석부를 만들어 매시간 출석을 부르고 여러 가지 성적을 내서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자에게 한 과목이 끝날 때마다 수료증을 주었던 기억이 새롭다.

지난 1, 2월 간에 필자는 사이버(Cyber) 성민대학(Holy People University) 공주분교 제안이 왔다. 교육부 인가 4년제 정규대학이란다. 컴퓨터와 스크린과 프로젝터만 있으면 사이버상에서는 얼마든지 시공간을 초월해서 학교가 가능한 신개념의 학교이다. 학교로부터 지역분교 교수제안이 왔을 때 이 무슨 사기집단인가? 했었다. 그나저나 일단 무엇을 하는 곳인가 가보자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위치는 3·1운동의 본고장이자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병천이다. 수십만 평의 땅에 제법 규모는 있으나 조금 허술한 건물에 성민대학이라는 간판이 찾는 곳 맞았다.

3시 모임인데 4시나 돼서 설립자 리강무박사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그는 어린이 선교운동으로 외길 35년을 달려 온 자로 한국 최초 몬테소리 교육을 시작한 분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알고는 있었지만 그를 직접 대하기는 처음이었다.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부터 오늘을 진단하고 처방하기에 이르기까지 거침없는 강의는 예정된 시간을 훨씬 지나고 있었다.

다시 전국에서 70개시 군 분교를 할 분들이 모였다. 그의 강의는 계속되었다. 역시 시작 시간은 잘 못지키지만 강의는 충실하였다. '인간은 교육적 존재'라는 인식으로 출발해서 오늘날 교회가 위기를 맞는 것은 교육을 세상에 빼앗겼기 때문이라는 진단이 새롭고도 어필했다. 하나님은 교회에 교육대권을 주었다는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말할 것도 없고 신약시대에도 회당을 중심으로 한 교리, 건축, 예술, 수학, 언어학교들을 교회가 도맡아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가 종교화되면서 교육을 세상에 빼앗겨서 21세기에도 과연 교회가 희망적인가?하는 물음을 묻게 됐다는 것이다.

유교의 예를 들어보면 한 때 80%이상 유교가 지배해 오던 이 나라에서 초등학교 격인 서당이 없어지고, 중등학교인 향교가 없어지고, 대학인 성균관이 대학에 빼앗기니 유교가 무너졌다고 평가한다. 이에 그는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선교원 운동을 하게 되었고, 영어가 중요해서 CMS 영어교육운동을 펼쳐 왔으며 이제 대학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교회의 인재를 키우려는 것이다.

이땅에서 중요한 5대 학문은 신학, 철학, 의학, 법학, 복지학인데 신학과 복지는 알파와 오메가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두머리인 신학과 인류의 가장 마지막 목표인 복지문제를 위해서 선교신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먼저 하게되었다고 한다. 인간이 사는데 필요불가결한 4대 분야는 영혼(교회), 육체(병원), 정신(학교), 삶(복지)이라며 이상적인 교회는 넓은 대지에 병원, 학교, 복지시설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어떻게 보면 이상주의자 같지만 사실 맞는 말이다. 오늘날 교회가 복지를 하지 않으면 종교집단에 불과하다.

다음은 성민대학의 설립정신이다. 첫째는 세계 하나운동이다. 미합중국이 가능하고 유럽이 하나되어 간다. 사실 세계는 광통신, 위성통신, 정보화사회로 하나되어 가고 있다. 이에 그리스도의 하나된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성민대학의 목표다.
둘째로는 인류 하나운동이다. 전 인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는 세계맨 운동이다. 그래서 성민대학은 세계 190개국에서 유학생 유치정책을 내 놓았다. 사이버상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고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스주에 등록된 4년제 일반대학인 Holy People University(성민대학)과 미국 위스콘신주에 등록되어 있는 4년제 신학대학인 Cambridge World University와 함께 충분하고도 남는다. 그래서 세계와 함께, 인류와 함께 공존, 공영, 공번하는 홍익인간정신의 실천으로 「인류 섬김」의 사명자를 길러내려는 것이다.
셋째로는 인류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운동이다. 하나운동(One Movement)이 주된 목표인데 하나님은 한분이고, 믿음도 하나요, 세계도 하나요, 인류도 하나이니 인류는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 대 명제이다.

한마디로 성민대학은 하나님 나라 건설역군을 길러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인류목자대학이다. 이미 미국 성민대학(HPU)은 세계 190여개국에 사이버 시스템을 통해 강의되고 있다. 미국의 성민대학과 한국의 성민대학은 하나이다. 양교 학생은 언제든지 교환가능하고 학점을 인정받는다. 성민대학은 1학년 때 영어를 마스터하고 2학년 때부터는 미국에 가서 공부할 수도 있다.

참 오랜만에 엄청난 얘기를 했다. 공주분교는 안돼도 좋다. 나는 한 대학의 설립이념과 설립자의 정신에 따라 이상과 같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인류를 섬기는 일군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목사가 교수되는 것은 갈망하지 않는다. 목사는 원래 교수들에게도 설교하고 가르치는 직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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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목사 09-02-18 08:48
아, 그랬었군요. 이 글은 6년 전의 글입니다. 꽤나 허황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그가 오래전 몬테소리 유아교육을 들여와 지금도 곳곳에서 간판을 볼 수 있구요.
그저 한번 갔다가 성민대학이라는 말에 옛날 생각이 나서 쓴 글이었습니다.
이강무를 우러르거나 단 한번도 개인적으로 관계해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사이버대학을 경영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래 전 글을 다시 읽게 해 주시고 진실인께서 바르게 깨우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다.
진실인 09-02-17 18:36
이런사람 밑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우상처럼  이강무를 우러르는 당신은 목회자의 자질이 없습니다.

의인은 악인의 꾀를 쫒지 않나니.... 정신 차리세요

영분별 은사를 사모하고  진리를 위해, 정의를 위해, 더 힘쓰세요. 그래야 목회에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영분별이 없이는 절대 주의일에 성공 못합니다.

명심하세요.
진실인 09-02-17 18:33
잘 모를것 같아 기사를 보여줍니다.

[일그러진 상아탑] 총장님은 유학 사기
"외국 의대 보내줄게" 가족 동원 12억원 챙겨

 

이태무 기자
진실인 09-02-17 18:32
성민대학 이강무 총장을 잘 몰라서 하는말이네요. 그는 몇년전에 외국의 캐슬대학인가 하는 대학을 운영한다고하면서  수십억을 사기치고, 법정에 섰던사람이고, 캠브리지월드유니버시티 도 알고보면 문제 많은 집단입니다. 교수채용한다고하고 증서 하나씩주고  쎄미나참석 명목으로 몇십만원씩 받고, 학생들  편입시켜준다고하고  무자격 신학교 출신에게  허풍 떠는 그런 사람입니다. 진정한 종교인이라면  영적인 눈을 뜨세요.
그래가지고 어째 목회를 한다고 합니까 ? 영적인 눈이 않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우매한 사람이 사람들을 인도 한다니...꼬리가 지도자가되면 구덩이에 빠진다고 하잖아요. 그 교인들 불쌍합니다. 다시 잘 알아보세요. 인터넷만 디져봐도 아는 이강무의 사기행각을 목회자가 왜 모를까요. 몇년전에 언론에 계속 났던 성민대학과 이강무 기사를 보세요. 2008년 6월 25일 신문...
진실인2 11-12-15 17:17
큰일날뻔 하셧군여... 밑에 진실인분이 쓰신 내용 다 맞구여.. 이강무총장은 최근 법원항소심에서 결국 집행유예로 풀려낫습니다...돈쓴만큼 죄값은 가벼워지더군여 마치 유전무죄 처럼 .. 성민대학교를 선교청대학으로 이름을 바꿧지만 이름만 바꾼다고 자신이 사기친게 가려집니까? 결국 이번에 퇴출대학교 명단에 올랏고.. 곧 퇴출되길 바랍니다.. 이총장은 자기를 박사이고 목사라고 하고 떠들고 다니며 사기치고 불륜을 저지르고.. 딱 성경에서 말하는 사탄의 모습이 그런건가 봅니다.. 모든게 다 거짓이며 허세이며 사기입니다...주변은 물론 자기 식구들 친척들까지도 이 정신나간 인간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잇다는 (하긴 머 같은 종자들이겟지만)...이인간은 천성이 사기꾼이며 생각 또한 경박합니다.. 만약 하느님이 정말로 계신다면 제일 먼저 이인간을 지옥으로 더려갈 인간입니다... 인간의 도리라고는 쥐뿔만큼도 모르는 그런 인간이져.. 제발 더 이상 이땅에 이런 기생충 보다도 못한 인간들이 없으면 좋겟다는 바램입니다.
양지 11-12-16 07:55
관심 없는데 ...
오래된 글도 보시네요.
워낙 큰 죄를 졌나봅니다.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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