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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3.1 주일 표정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20-03-07 10:07 조회 : 62

양지코너(1325)/ 이상호 목사                           


3.1 주일 표정


3. 1일 3.1절 101주년 기념주일이자, 결혼 38주년 기념일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기관, 교회, 단체들의 모임이 취소, 폐지, 축소되고 있다.


교회예배도 일시중지할 정도로 건강을 생각하고 있다. 우리 교회도 집회금지 요청이 있으나 오늘 건강한 성도들의 자발적인 주일성수를 요청하여 12명이 예배를 드렸다.


성경적으로는 전염병이 돌때 걸린 사람은 성밖으로 격리하지만 성전에 모여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오도록 되어 있다.(대상 7:12-14) 그리하면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쳐주신다고 하셨다.


사실 예배를 쉬면 목사는 편하다. 쉬자는 분 왈 "교회가 예배를 쉬면 성도들이 더 좋아한다"더니 실감나는 주일이었다. 절반은 올 줄 알았다. 코로나가 하나님보다 더 무서운가보다.


확진자가 없는 개별 교회는 예배를 드리며 회개하며 하느님께 질병퇴치를 탄원함이 성경적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예배와 기도가 해이해지거나 없어진다면 우리의 신앙은 의심해 볼 일이다. 확진자 없는 교회가 바이러스 때문에 교회에서 예배를 삭제한다면 질병에 굴복하는 것이리라.


물론 “지금은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외부적인 핍박상황이 아니라 전염병 확산이라는 위기상황에서 교회도 사회 전체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야 하는 절박한 상황”(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이라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모르는 바 아니다.


부디 모두 건강하고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하여 신앙도 더욱 건강해지고 대구경북의 고통에 동참하며 인류가 전염병의 위험에서 안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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