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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수기] 눈 팔고 다리 값으로 세운 교회당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9-11-25 11:05 조회 : 31

양지코너(1310)/ 이상호 목사                           


눈 팔고 다리 값으로 세운 교회당


전북 삼례성결교회 오래전 건축사이다. 교회 건축이 시작되었는데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되고 건설현장은 방치되었다. 그러자 주변에서 건축을 반대했던 세력들과 합쳐 말이 많아지고 덕이 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문형일이라는 집사가 건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말로만 기도한 것이 아니라 교회는 초가집인데 자기 집은 기와집이라 자기 집 기와로 교회를 덮으니 5/4는 기와, 5/1은 초가였다.


어느 날 시장에서 생선을 사 신문에 싸왔는데 보니 눈을 산다는 광고가 있었다. 평소 교회 건축이 중단되어 안타까워하던 터라 건축헌금을 하고 싶어도 형편이 안되어서 눈이라도 팔아서 건축비에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얘기하니 당연히 펄쩍 뛰었지만 여러 날 계속 설득을 하여 결국 승낙 받고 전주예수병원에 입원하였다. 미국 남장로교회에서 파송한 마티 잉골드 여의사가 미국에 있는 재단의 도움으로 설립한 병원이다.


수술을 앞두고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을 보고 아내는 연신 눈물을 흘린다. 그를 보고 수술을 집도할 의사가 의아해 물어보았다.

"왜 그리 울고 계세요?"

"선생님, 이 사람이 자기 눈 팔아 예배당 건축헌금 한데요...흑흑흑"

이번에는 의사가 충격을 받고 울었다. 그리고 원장에게 알리고 감동을 받은 원장도 감격하였다. 그리고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의사 간호사 모두 모인 자리에서 “우리 병원은 전도하는 병원인데 교회 건축을 위해 저 가난한 집사의 눈을 빼게 해서야 되겠느냐? 우리가 십시일반 모아서 저분의 눈을 지켜주자”하여 헌금을 모으고 미국 재단에도 알렸더니 어느 독지가가 이 소식에 감동하여 거액을 헌금해서 건축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 집사 자녀들은 재단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고 뚜렷한 직장이 없었던 문집사는 예수병원 수위로 취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지난 주 최근에 안산제일교회를 은퇴한 고훈 목사로부터 들었다. 이어서 1980년대 제일교회 건축사 한 토막이다. 삼례성결교회 문집사의 눈을 바쳐 건축했다는 이야기에 감동한 고목사가 “이 한 몸 벽돌되어 성전을 건축하자”는 표어를 걸고 헌금을 하며 건축을 하는 중에 권집사와 충성스런 한성례 집사 아들 성민이가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는 일이 발생했다. 고목사는“하나님 죄송합니다”라는 시로 표현하고 온 교회가 기도하였다. 목사의 자녀가 사고를 당하면 저 목사 무슨 잘못이 있기에... 하기에 죄송하고, 성도의 가정에 어려움을 당하면 목사는 죄송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얼마 후 사글세 살던 권집사 내외가 두툼한 봉투를 들고 목양실에 찾아왔다. 아들 다리 값으로 보험금이 나와서(당시엔 전세금) 전액 건축헌금이라고 내놓은 것이다. 목사 양심으로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하니“이 한 몸 벽돌되어 성전을 건축하자”고 하셔서 기도했더니 생긴 돈이라고 받으라 해서 눈물로 받았다고 한다. 성전 벽 어느 곳은 성민이 다리 값이다. 예수님 발에 옥합을 깨서 향유를 부은 여인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되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마태 26:13)고 하신 것처럼 40년이 다 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들어 나로 하여금 펜을 들게 되었다.


그 일로 성민 아빠는 교회 사찰이 돼서 교회 울안에서 살며 성민이는 명문대학을 나와 의족을 했지만 지금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교회표어도 바꾸었다고 한다. “내 정성 바쳐 성전을 건축하자”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두 이야기이다. 필자도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교회당은 그냥 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윗은 짓고 싶어도 못 지었고, 울어도 힘써도 안되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 한국교회사에 아름다운 건축 이야기, 감동사연이 많다. 신실한 성도들을 우리 하나님은 그냥 두시지 않고 높여주신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그 집에서 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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