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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느 여판사의 명판결 감동 사연을 읽고나서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9-11-23 06:48 조회 : 24

양지코너(1309)/ 이상호 목사                           


어느 여판사의 명판결 감동 사연을 읽고나서


이 이야기는 서울 서초동 소년법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소녀.....그 아이는 홀어머니가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조용한 법정 안 중년의 여성 부장판사가 입장했다. 전과 14범의 소녀는 무거운 보호처분을 예상한 듯 어깨를 잔뜩 움츠렸다.


판사는 그런 소녀를 향해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따라 힘차게 외쳐봐!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게 생겼다”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던 소녀는 나지막하게

“나는 이 세상에서.....” 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더 큰소리로 따라하라며 이렇게 주문했다.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이 세상에는 나 혼자가 아니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큰 목소리로 따라하던 소녀는“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다”라고 외칠 때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소녀는 작년 가을부터 14건의 절도, 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소년법정에 섰던 전력이 있었고 이번에도 동일한 범죄로 무거운 형벌이 예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판사는 소녀를“법정에서 일어나 외치기”로 판결을 내렸다.


판사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며 말을 이어 갔다.

“이 소녀는 작년 초까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반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였으며, 장래 간호사를 꿈꾸던 발랄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초 귀가 길에서 남학생 여러 명에게 끌려가 집단 폭행을 당하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소녀는 당시 후유증으로 병원의 치료를 받았고, 그 충격으로 홀어머니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었습니다. 소녀는 학교를 겉돌기 시작하였고, 심지어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려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판사는 법정에서 지켜보던 참관인들 앞에서 말을 이었습니다.

“이 소녀는 가해자로 재판장에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이 망가진 소녀에게 누가 가해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아이의 잘못에 책임이 있다면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과 우리 자신입니다. 이 소녀가 다시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우리가 다시 찾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진 판사는 눈물이 범벅이 된 소녀를 법대 앞으로 불러세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중요할까? 그건 바로 너야! 이 사실만 잊지 말거라”그리고는 두 손을 쭉 뻗어 소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마음 같아서는 꼭 안아주고 싶지만, 너와 나 사이에는 법대가 가로막혀 있어 이 정도 밖에 할수 없어 미안하구나”


서울 가정법원 김귀옥 부장판사는 16세 소녀에게 이례적인‘불처분 결정’을 내리며 참여관 및 실무관 그리고 방청인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던 감동적인 실화이다.


험한 세상에 이렇게 희망을 주는 훌륭하신 분이 계셔서 큰 다행이다. 소녀가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성경에 주님은 말씀하신다.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묻기를 마지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요 8:4-11)


나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내 생각과 다르다고, 나의 삶의 방법과 다르다고, 나의 신앙과 다르다고, 얼마나 많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정죄하고 다른 사람에게 돌을 던져 왔는가? 

 

그리고 내 생각만 옳다고, 내 신앙만 바르다고 내 삶의 방법만이 옳다고 얼마나 거만을 떨어왔는가? 돌이켜 보면 나의 철없던 소년 시절 이 소녀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이며 뭐 다른 것이 있었는가?


아! 부끄러울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이 여 판사님처럼 희망을 잃어버리고 죄악의 구렁텅이로 빠져가는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돌을 던지고 남을 정죄하기 전에 나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남을 비판하기 전에 나 자신을 비판하야겠다.


그리고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 희망을. 용기를 잃은 사람에게 용기를,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주며 실천하며 살아가리라.


지금까지 많은 세월을 잘 못 살아왔음을 후회하면서 이제부터라도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삶이지만 이 여 판사님처럼 관용을 베풀고 용서하고 새 삶을 선물하는 선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고 굳게 다짐해 본다. 러시아 김바울 선교사의 생각과 같아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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