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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장 힘든 사람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9-09-28 09:54 조회 : 51

양지코너(1300)/ 이상호 목사                           


가장 힘든 사람


지난 월요일 영성모임을 가졌다. 김난예 교수가 ‘나를 찾아서’라는 시간에 각자 사랑과 정성이 깃든 밥상을 차리고 초대하고 싶은 사람 세 사람을 초대하라 하고 왜 초대했는지 서로 이야기하게 하였다.


나는 조국 정경심 부부를 초대하였다. 정파를 떠나서 이 시대 가장 힘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법무장관, 교수이기 전에 인간이고 아버지이며 어머니이다. 요즘 얼마나 힘들까?


지금 그들은 온통 사회와 정치와 언론이 욕하고 비아냥대고, 비판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40여명의 검사가 동원되어 무려 두 달이 다 되도록 그 가족과 친척과 주변인들을 털다시피 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조국과 그 가족은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명한 법학교수로서의 명예는 추락했고, 사회변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운동가로서의 자부심은 크게 상처를 입었다. 아내와 자녀들에게 찍힌‘가족사기단’,‘사문서 위조범’,‘제2의 정유라’라는 사회적 낙인은 앞으로도 주홍글씨처럼 그들을 따라다닐 것이다.


나는 조국이 이 모든 것을 미처 몰랐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길을 선택했다고 믿는다. 때문에 더욱 안타깝고 그냥 식탁에 초대하여 두 손 꼬-옥 잡고 기도해주고 싶다.


조국은 선비다. 그것도 단순한 책상물림 선비가 아니라 지사적(志士的 - 국가나 민족을 위하여 몸 바쳐 일하려는 드높은 뜻을 가진 사람과 같은) 성품을 지닌 선비다. 선비는 많지만 그런 선비는 드물다. 특별한 '인물'이다. 그런 선비는 죽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직 치욕을 두려워 할 뿐이다. 예로부터 선비는 죽일지언정 욕을 보이는 게 아니라 했다.


하지만 저들은 참으로 입에 담기 힘든 온갖 패륜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능욕을 가하고 있다. 노무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언론들과 야당이 합세하여 조국의 얼굴에 똥물을 퍼붓고 가래침을 뱉는 조롱과 능욕을 가하고 있다. 비아냥과 조롱과 능욕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는지 영혼까지 갈아버리려고 작심한 듯 덤비고 있다. 잔인하기 그지없는 만행이다.


검찰의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그간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 국민 위에 굴림하였기 때문이다. 이번 조국에 대한 검찰의 수사태토는 공포 그 자체이다. 검찰개혁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고 반드시 대한민국 검찰이 정의로운 검찰,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조국의 몰락을 딛고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루어내야 한다.


조국, 참 안쓰럽다. 함께 밥이나 먹자. 그리고 힘을 내자. 2019년 9월에 이 나라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조국이다. 인간적으로 힘든 그를 식탁에 초대하고 싶다. 밥 먹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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