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올라온 글
교회소개 | 교회소식 | 오늘의유머 | 세광주보 | 양지코너 | 사랑이있는집 | 세광갤러리 | 자료실 | 설교모음 | 뉴스 | 일반상식
십계명 | 가정사역 | 시마을 | 기도문 | 예화 | 어린이 | 젊은이 | 어른들 | 세상보기 | 선교소식 | 여행사진 | 방명록 | 지역행사
설교북열기
  공주세광교회 LOGIN
  
  
  ID저장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세광주보 +
  자료실 +
  양지코너 +

- 목회수기
- 개척수기
- 기도문
- 기행문
- 칼럼
-
- 서간문
- 이름풀이
- 양지가만난사람
- 축사.격려사

  기도문
  예화나눔
  세광강단 +
양지 코너
   
[칼럼] 설날을 맞이하며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9-02-02 07:46 조회 : 79

양지코너(1262)/이상호 목사                            


설날을 맞이하며


박갑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한글과 한자문화’에서 새해의 첫날을 '설', 또는 '설날'이라 한다며 '설'은 우리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설'은 고어에서도 '설'이라 했다.'설'을 중국에서는 杜甫두보의 시에서처럼 '臘日납일' 또는 '歲時세시', '元旦원단, 元日원일' 등으로 일러 우리와 차이를 보인다. 일본은 '正初(정초)'도 아닌, '쇼가쓰(正月)'라 하여 또 다른 이름으로 이르고 있다. 영어로는 The New Year's Day 또는 the first day of the year라 하여 다소 산문적이다.


우리의 '설'은 '한설, 한첫날'이라 일러지는 것과 '아찬설, 까치설, 작은설'이라고 일러지는 두 종류가 있다. '한설'은 작은 설에 비해 큰 설이란 뜻으로, '가위(中間)' 가운데 큰 가위를 '한가위(中秋節)'라 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한첫날'은 일년 열두달 가운데 가장 큰 첫날이란 뜻이다. 이들은 다 같이 '설날'을 가리키는 말이다.


'설'과 합성된, 문화적 단면을 볼 수 있는 말로는 "설밥, 설빔, 설음식, 설장, 까치설빔" 같은 말이 있다. '설밥'은 설날에 오는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여기서 '눈'이 '밥'으로 비유된 것은 농경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눈은 보리나 밀의 이불이라 일러질 정도로 추위로부터 보리나 밀의 싹과 잎을 보호한다. 그리고 이는 수분을 제공해 보리나 눈을 잘 자라게 한다. 따라서 '설'에 오는 눈을 '설밥'이라 한 것이다. 이는 '복눈'과 발상을 같이 하는 말이다. '설빔'은 설을 맞이하여 새로 몸을 단장하기 위한 옷이나 신 따위를 이른다. 새해를 맞는 우리 조상의 마음가짐을 엿보게 하는 말이다. '설빔'의 '빔'은 장식하다라는 뜻의 '빗다'에서 파생된 말이다. '빗음>비슴>비>비음>빔'으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 덧붙일 것은 '섣달'이란 말이다. 이는 물론 음력으로 한 해의 맨 마지막 달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는 '설'과 관련이 깊어 '설의 달', '설이 오는 달'이란 말이다. 더불어 즐겁게 남에게 베풀 수 있는 풍요로운 설날이기를 바란다.




Share on twitter Share on facebook Share on me2day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지네
이야기
  * 공주시 이인면 쐐기길 75-1 (주봉리)   교회 : 041-857-5956   
신앙상담 : 010-4352-4754  
메일상담 sk8404@hanmail.net
Copyright 2009 공주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