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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곡 그리운 금강산 이야기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8-12-22 11:35 조회 : 65

양지코너(1255)/ 이상호 목사                           


가곡 그리운 금강산 이야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을 한 지 2년째이다. 4분기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웍샵이 있어서 다녀왔다. 특강과 웍샵으로 분과토의와 조별발표가 있는데 조장으로 발표도 했다. 이런 모임이 자주 있어야 위원들 역량강화가 된다. 역량강화란 말을 다른 말로 하면 위원들이 먼저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서로 하나가 되려면 먼저 상대(북)를 알아야 하는데 모임에 갈 때마다 많이 배우곤 한다.


21일에는 민주평통 충남협의회 주최하고 공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평화통일콘서트를 하였다. 맨인브라스의 멋진 연출과 연주가 있었다. 회중 뒤에서 입장하면서 오프닝 연주를 했다. 지휘자 이창석은 공주출신으로 서울음대와 독일 쾔른음대를 나온 인재였다. 이어진 공주시심포니오케스트라의 편곡한 아리랑 연주는 대단했다.


문제는 세 번째로 소프라노 이채란의‘그리운 금강산’이었다. 준비서에 보니 이곡이 있어서 지적했었다.‘백두에서 한라까지 평화통일 기원 열린음악회’인데, 깜짝 놀라서 얘기했더니 개사해서 부른다 하여 천만다행이다.


다음은 그리운 금강산에 대한 선배 목사의 글이다.

“교우가 참여하는 리코더 연주회에 참석했다. 아름다운 연주에 감동했는데 연주가 끝나고 지휘자가 특별히 남북화해의 시대를 맞아 통일에 관한 노래들을 연주했다고 말했다. 결정적인 오류가 있어 훌륭한 연주회의 감동을 삭감했다. 연주한 통일노래 중에‘그리운 금강산’도 포함되었다. 사람들이 제목만 보고 그리운 금강산이 통일노래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통일 모임에서도 그런 오류를 범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 노래야 말로 심한 반통일, 반공노래이며 남북 기념행사에서 북이 엄격히 금지하는 곡 중 하나이다. 가사를 보면 1절에는 이제야 자유만민은 다시 금강산을 부르고... 그 산이 더럽혀진지 몇몇 해이며... 오늘에야 우리가 가서 찾을 날이 왔다고 한다. 2절에는 비로봉 그 봉우리가 짓밟혔고 우리의 맺힌 원한이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이 더럽힌지 몇몇해이니 이제 찾을 날이 왔다는 호전적인 전쟁노래이다.”

KBS가 6.25 전쟁 11년을 맞아 통일의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담아 제작한 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으로 제작된  '그리운 금강산' 은 우리 국민들의 애창가곡 1위다. 그런데,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단을 보낼 때 정보부와 KBS 등 당국이 적십자사 여성대표의 건의에 따라 '짓밟힌 자리'를 '예대로 인가'로, '우리 다 맺힌 원한'을 '슬픔'으로,  '더럽힌지 몇몇해'를 '못가본지 몇몇해'로 바꾸었다.


그럼 가사를 새겨보자.


1.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2.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인가(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슬픔(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정말 몸통이 커서 아주 음량이 풍부한 소프라노는 바뀐 가사로 멋지게 불렀다. 다음엔 임아름의 풀릇 연주와 재즈김앙상블의 연주에 이어서 역시 공주출신 이재신 님의 지휘로 공주시립합창단이 아리랑과 세시봉 메들리에 사랑으로와 앵콜로 캐롤까지 그야말로 공주가 만든 음악회였다.


다시 금강산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 한다. 금강산 일만 이천봉 볼수록 아름답다 하더니 참으로 아름다운 산이다. 단풍이 곱게 물든 계곡 아래서 마냥 쉬어가면 좋으련만 삼팔선이 가로막아 오가지를 못하니 안타깝다. 언젠가는 통일되어 마음대로 오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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