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올라온 글
교회소개 | 교회소식 | 오늘의유머 | 세광주보 | 양지코너 | 사랑이있는집 | 세광갤러리 | 자료실 | 설교모음 | 뉴스 | 일반상식
십계명 | 가정사역 | 시마을 | 기도문 | 예화 | 어린이 | 젊은이 | 어른들 | 세상보기 | 선교소식 | 여행사진 | 방명록 | 지역행사
설교북열기
  공주세광교회 LOGIN
  
  
  ID저장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세광주보 +
  자료실 +
  양지코너 +

- 목회수기
- 개척수기
- 기도문
- 기행문
- 칼럼
-
- 서간문
- 이름풀이
- 양지가만난사람
- 축사.격려사

  기도문
  예화나눔
  세광강단 +
양지 코너
   
[목회수기] 새 집과 책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8-05-12 07:50 조회 : 78

양지코너(1228)/이상호 목사                            


새 집과 책


집을 지은 지 16년 만에 도배장판을 새로 해서 수리를 마쳤다. 벌써부터 수리를 요했지만 많은 책과 살림 때문에 미루어왔다. 그러다가 장기발전 기금이 모아져서 결단을 내렸다.


굴러들어 온 쇼파와 탁자도 치웠다. 편한 대신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영 마음이 편치 않아서였다. 쇼파가 너무 거창했다. 수리도 1차와 2차에 걸쳐서 마쳤다. 거실 도배는 하지 않았다. 색은 변했지만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장롱, 냉장고, 찬장, 책장, 각종 살림 등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업자가 해보겠다고 응해줘서 용기를 냈다. 물론 인건비를 추가해서 도배전문가와 일반 노동자를 동원해서 한 일이다. 우리도 열심히 정리해서 완전히 이사한 수준이다.


1차에 이어서 2차 서재실과 창고, 2층 계단까지 수리를 마치고 짐을 정리하고 보니 완전히 새집으로 이사한 것 같다. 나보다도 아내가 더 좋아한다. 서재가 좁아서 거실로 나왔더니 지저분하게 쓴다고 꽤나 구박을 받았었다. 그런데 아예 1층 전체를 내준다며 마음을 쓴다. 교회 사무실과 겹겹이 쌓아놓았던 책들을 추려서 수백 권 버리고도 서재와 거실, 주방, 아들이 살던 방까지 펼쳐 놓으니 마치 도서관 같기도 하고 정리된 집이 마음에 든다. 대충 세어보니 5천여 권 되는 거 같다.


목사에게 책은 자산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도서비를 준다. 성실하게 책을 샀다. 아마 교회가 준 도서비 보다는 더 썼을 것이다. 나보다 아내가 책에 대한 욕심이 더 많기 때문이다. 50이 넘어서는 세미나에 가면 나보다 책과 자료를 더 많이 산다. 목회하는데 자료비를 아끼지 말라는 아내가 고맙다.


문제는 은퇴 후다. 교회에 도서관을 마련한다면 좋겠다. 누구나 드나들기 쉬운 곳에 책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마련하는 일이 목회 말년의 소원이다.






Share on twitter Share on facebook Share on me2day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지네
이야기
  * 공주시 이인면 쐐기길 75-1 (주봉리)   교회 : 041-857-5956   
신앙상담 : 010-4352-4754  
메일상담 sk8404@hanmail.net
Copyright 2009 공주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