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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씨뿌림주일과 청명 절기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8-04-07 10:05 조회 : 88

양지코너(1223)/이상호 목사                            


씨뿌림주일과 청명 절기


오늘은 우리 교단이 정한 씨뿌림주일이다. 우리는 어떤 일이나 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을 신앙의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추수감사주일은 기독교의 오랜 전통으로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절기로 자리 잡았다. 창조의 원리에서 볼 때 추수에 앞서 파종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농촌에서는 한해 농사를 앞두고 씨앗을 뿌리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 5일은 청명이었다. 淸明은 맑고 밝은 절기로 요사스런 꽃샘바람이 사라지는 절기이다. 그런데 시베리아 이상기온으로 갑자기 추워졌다. 그러나 청명이 되면 햇빛도 환하고, 날씨도 맑고, 바람도 맑아져 모든 것이 말 그대로 청명해진다.


농촌에서 청명 때가 되면 서서히 농사준비를 시작한다. 농기구도 살펴보고 나락도 준비하고 무엇보다도 밭갈이를 한다. 호세아 선지자는 ‘묵은 땅을 기경하라’(호 10:12)고 했다. 겨우내 묵혀두었던 땅에 널려있는 엉겅퀴, 잡초들을 제거하고 돌멩이도 치우고 쟁기로 땅을 갈아엎어야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의 밭갈이, 영혼의 밭갈이를 일깨우고 있다. 우리들 심령이 혹시 묵은 밭처럼 버려져있지는 않은지? 가시덤불로 뒤덮여 숨이 막힐 지경이고 우상숭배와 세상에 대한 욕심으로 뒤덮여 있지는 않은지? 이 상태로는 하나님 말씀의 씨앗을 뿌릴 수가 없다. 설령 씨를 뿌린다 해도 얼마 못가서 숨이 막혀 죽게 될 것이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묵은 땅을 갈아엎어라’고 선포했다.


걷어내야 할 것을 걷어내고, 뽑을 것을 뽑고, 갈아엎을 것을 갈아엎어야 농사를 지을 수 있다. 교회당을 둘러보니 아직도 호박넝쿨, 가시 넝쿨이 그대로 있다. 걷어내고 잘라주고 정리했다.


맑고 환한 청명의 절기에 우리의 영혼을 살펴본다. 청명은 왔으되 청명하지 못한 것은 없는지 되돌아보자. 묵은 것들, 불필요한 것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것들을 과감히 갈아엎을 때 우리의 영혼은 ‘청명한’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고, 환하게 될 것이다. 날씨도 청명하고, 하늘도 청명하고, 우리의 영혼도 청명하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봄비가 내렸다. 우리 심령 속에도 성령의 단비가 촉촉이 내려야 한다. 이른 비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하나님의 영이 부드럽게 우리의 심령을 감싸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진 마음이 부드럽고 연한 마음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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