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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가만난사람] 내가 너를 택한 것은...
글쓴이 : 양지 날짜 : 11-06-01 10:48 조회 : 730
"내가 너를 택한 것은…."
전 공군참모총장 김은기 사장 간증집회후기
2011년 05월 30일 (월) 09:19:26 이상호 sk8404@hanmail.net
   
▲ 전 공군참모총장 김은기 극동방송사장이 간증을 하고 있다.


지난 5. 29 오후 2시 전 공군참모총장 김은기 극동방송 사장 초청 간증집회를 은혜 중에 마쳤다. 대전, 익산극동방송 직원들과 공주사랑 중보기도 회원들, 그리고 이창선, 윤홍중 공주시의원 등 여러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김은기 장로는 장항에서의 어린 시절과 군 생활 이야기, 스님이 되려고 하던 열심 불교신자였는데 미국 유학중에 기독교 신자가 된 이야기, 그리고 공군참모총장이 된 이야기와 위기극복과 레인보우 리더십에 대한 특강형식의 간증을 은혜롭게 들려주었다.


무엇보다도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믿음으로 독수리 같이 비상하라’는 메시지를 체험담을 통해 조리 있게 잘 전해주었다.


장항 성주동에서 태어난 김은기 장로는 불교집안에서 3대 독자로 태어나 어려서 놀 곳이 없어서 누나 따라 인근 장항초등학교에 놀러갔다가 입학하게 됐다. 요즘말로 하면 조기교육이 시작되었던 것. 생후 5년 6개월이니 여섯 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셈이다.


조부는 농부이셨고, 아버지는 목수라 이동이 많으셨다. 할머니는 1년에 절반을 절에서 사실 정도로 독실한 불교신자였다. 김 장로는 장항초, 중학교를 나와 군산고등학교를 다녀 한신대 채수일 총장과 직전 한신대학원장 김윤규 교수와 동기이다.


그의 종교는 할머니 따라 불교였다. 공군사관학교에서도 종교는 불교였고, 결혼도 법당에서 했다. 그는 8만대장경에 심취, 스님이 되려고까지 할 정도로 독실한 불교신자였다.


그러던 그가 1980년대 초 군에서 실력과 근무평점을 인정받아 미국에 유학중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교회에 맡기면서 아내가 세례를 받게 되어 축하하러 처음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그 후에도 믿지 않았는데 산 기도에 동행해주었다가 성도들의 진정성을 보고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믿기로 하되, 부부가 성가대원으로 섬기게 해달라는 조건부로 교회에 나갔다.


불신자가 생각하기를 성가대원들은 그래도 믿음이 신실한 분들로 여겨져 기왕 믿으려면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자 해서였다.


1984년 가을 추수 감사절기에 즈음하여 산 기도에 따라갔다가 방언을 받고 "내가 너를 택한 것은 네가 잘나고 훌륭해서가 아니라 나의 전도의 도구로 택했노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를 택하여 세웠나니..."(요 15:16)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그곳은 오순절 다락방이었고, 오래 믿은 분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리고 바로 귀국하여 서울 남현동 남성교회를 다니며 중고등부 교사로 학생들 새벽기도회를 인도할 정도로 독실한 신자가 되어갔다.


그는 예수 믿고 삶의 목적이 달라지고, 삶의 태도가 달라졌다. 얼굴에 굳은 표정이 주님 만난 후 부드럽게 바뀌었고, 삶의 방식 또한 완벽주의에서 자유로워지니 누구보다도 가족들이 좋아했다.


그는 믿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즐겁다고 한다. 말수가 적었는데 전도만 하려면 신이 나고 수다쟁이가 된다는 것이다. 2003년에는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일우 목사가 담임하고 있던 공군교회에서 장로로 임직, 그의 신실한 믿음을 인정받았다.


군 생활도 성실, 실력, 유능하여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공군무관생활도 했다. 2005년 공군 참모차장에 이어서 2007년 공군 KF16기가 추락하고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넋이 나가고 나사 빠진 공군'이라는 등 비난을 받는 어려운 때에 전격적이고 파격적으로 참모총장이 됐다.


전격적이란 전임총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하는 바람에, 파격적이란 당시 공군에는 대장 1명에 중장이 4명이 있었는데 막내격인 자신이 총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로지 기도와 준비, 평소 청렴결백으로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준비된 자였기 때문에 되어진 일로 믿는다.


그는 공군참모총장이 되어서도 기도와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창세기 9장에 나오는 7색깔 무지개를 통하여 '레인보우 프로젝트'(특강 수준이기에 별도로 다룰 예정)를 제시했다. 위기를 바르게 해석하고 극복하는 위기관리 프로그램이었다.


감사하게도 한 달 기도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기도로 임무를 수행하니 미국을 움직이고, 정부에서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주어서 5개월 만에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이제 한걸음 나아가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라는 말씀에 의거해 '소어링 이글 프로젝트'(Soaring Eagle Project)를 제시하여 공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적인 업무달성을 이끌었다.

S.E.P는 한마디로 '생각하는 방식의 전환, 일하는 방식과 성과창출 방식의 개선, 차기 리더 준비'를 통하여 3S를 달성하는 것이다.


3S란 Small 작지만, Smart 영리하고 지혜롭게 하며, Strongest 힘이 세고 튼튼하여 최강의 공군으로 만드는 계획이었는데 달성하여 2007년에는 '대한민국 PR 대상'을, 2008년에는 '대한민국 BSC 대상'과 '국제경영대상'으로 아시아지역 최고 경영자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김 장로는 한국기독군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도 받았으며, 대통령 공로표창을 받았다. 2008년에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09년부터 현재는 극동방송 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섬기는 자세로 일하고자 한다.


간증을 요약한다면 한마디로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늘 동행해 주셨다는 것.


그는 집안에 놀 곳이 없어 학교에 가서 놀던 시골뜨기 소년을 택하셔서 위대한 하나님의 드라마에 주연, 조연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총연출 감독을 맡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의 간증. 참 깨끗하고, 스마트하고, 은혜로웠다.


* 특급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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