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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9-11-30 04:57 조회 : 40

아르바이트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대학생 영구는 운 좋게 동물원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

고릴라 탈을 쓰고 우리 안에서 하루 종일 재롱도 떨고 나무도 타는 일당 5만 원짜리다.

그런데 나무를 어설프게 타다가 옆 호랑이 우리에 빠져버렸다.


영구는 ‘이젠 죽었구나’ 싶어서 마지막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호랑이가 어슬렁거리면서 하는 말,

.

.

.


“쉿! 걸리면 우리 둘 다 짤려요. 그런데 고릴라는 얼마 받아여?”


* 새 날입니다.

어제 밤 외손녀 서연 혜원이가 왔습니다.

할아버지 외롭다고, 할머니 퇴원하시면 심부름한다고...


오늘 주일준비에 집중합니다.

부여 에덴교회 장로임직, 목사취임식 축사를 맡았습니다.

아내가 퇴원해서 집으로 옵니다.

병원 침대 준비해 놓았습니다.

달반 정도 목발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감사하며 하루를 출발합니다.

두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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