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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살생
글쓴이 : 이상호목사 날짜 : 19-08-05 06:39 조회 : 90

스님의 살생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왜 우리 모기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늘 살려달라고 비는 시늉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불자가 어찌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쨔샤.

남의 피 빨아 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철썩! "


ㅋㅋ 그럴 듯 하네요.

그나저나 남의 피 빨아먹는 사람도 많은데..ㅋ


- 이외수작가의 책, 하악하악에서-


* 참 좋은 날입니다.

8월 첫주, 1년 중 가장 무더운 계절입니다.

휴가를 잡았습니다.

독도기도회에 신청해서 포항에 갑니다.

내일은 울릉도 - 독도에 다녀 올 예정입니다.

모레는 죽도에, 글피는 성인봉에 올랐다가 귀가할 예정입니다.


기간중 태풍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태풍도 이기며 일정이 순조롭기를 기도합니다.

두루 건강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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