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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글쓴이 : 이상호 날짜 : 03-06-11 07:22 조회 : 496
지하철



지하철을 탔는데 너무 심각하게 입을 벌리고 자는 아저씨가 있었데여.

평상시에도 잘 웃기던 그 오빠는 어김없이 쇼맨쉽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오빠는 사람들에게 손가락 하나를 세워 보이며 그 아저씨의 입에 넣었다 뺐습니다.

사람들은 키득댔죠

오빠는 손가락 두개를 세워 그 아저씨의 입에 넣었다 뺐습니다.

웃음은 퍼져가고 그 반응에 오빠는 손가락 세개를 넣고 네개를 넣었습니다.

지하철 칸은 뒤집어졌고 특히 아저씨 바로 옆에 앉은 아줌마는 거의 죽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차마 예의상 다섯손가락을 다 넣지 못한 오빠는 네개에서 끝내려 했는데
그 아줌마가 오빠를 부추겼습니다.

용기를 얻은 오빠는 역시 쇼맨쉽을 발휘하여 다섯손가락을 사람에게 보인 후 아저씨 입에 넣었다 뺐습니다.

지하철 안은 거의 난장판이 되었구여
그때 지하철에서 방송이 나왔습니다.

"이번역은....역입니다.내리실 문은..."

방송을 들은 옆에 아줌마...

눈물을 닦으며 아저씨를 흔들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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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려"


* 재미는 있는지 모르겠는데 큰 의미는 없는 얘기입니다.
그냥 한번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데 의미를 둡니다.
어제는 기장 50년 희년대회가 천안에서 있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모이고 행사도 푸짐했습니다.
우리 사랑이있는모임 식구들도 나들이 잘 했습니다.
천안 집사님의 사랑으로 점심도 잘 먹었습니다.
자제한 얘기는 다른 공간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건강한 마음, 건강한 생활, 건강한 몸으로 승리하기 바랍니다.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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