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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여는 유머
   
엽기적인..세..글..자..
글쓴이 : 이상호 날짜 : 03-08-22 06:47 조회 : 505
엽기적인..세..글..자..
퍼온곳 : 다모임 게시판
 
 
휴가가 하루하루 지나간다... 자기를 가만 내버려두라는 엄포성부탁이 있었지만...
이더운 날씨에 가만히 방바닥 무늬보고 있으려니 은근히 부아가 치민다.
오늘더 남핀은....비디오 빌려다놓고 혼자 낄낄대며 본다
"볼려면 재미난걸루 빌려오지...어디 저런 황당한걸 빌려왔어요"
남편은...무협시리즈물을 세개는 베개삼아 베고 누워서 얼라들에게 비디오가 끝나면...
갈아끼우라고 부른다....
"예나야~~~~다음걸루 갈아줄래...."^^
큰딸은...으례 그러려니 하고 체념의얼굴로 비디오를 갈아준다...(--);;

"그대~~~~...띠원한 냉커피 한잔만 주라..."^^
혹시나...냉커피 군말없이 주면...좋은데 델구가려나..갖다줘본다
ㅡㅡ;;....그러나..일말의 미동도 읍다...(무심한....X)
어제...그제...이틀은 설마 설마 하면서 넘어갔는데.....
가만 눈치를 보니....나머지..삼일도 이렇게 보낼모양이다
막내가...나의 사주를 받고 슬슬 아빠에게 간다... "아빠...비됴 재밌떠요"

"웅...재밌어"
"아빠....부탁이 있는데.."
"뭔데...말혀"
"아빠...케러비안베이 가고싶어요"

"뭬야..."(남핀...여인천하...경빈버젼으러 눈을 치켜뜨며 말한다)
재작년엔가...거기가서 바가질 쓴 이후로 남핀은 케러비안베이라면 혀를 내두릅니다....
남편이...특유의...낄낄대는 웃음을 지으면서....한마디한다...
"예진아....니가 거기가고픈 이유를 세글자내러 말해봐라..."
"아빠가...타당하문...가마"
우리막내...평소 단련이 되서리 간단하게 말한다...

"심심해"
"억울해"
"부러워"
"다들가"
"방학야"(방학이야두 아니고...세글자로 줄인다고...방학야라고 대답함다)
"더워여"
"아까워".......(수영복을 흔들며...) 말하고 있는데...큰딸이 끼어서 한마디한다...

"치사해"
"너무해"
그틈에...나더 눈치보며 한마디 한다
"독재자" ㅡㅡ;;
큰애가...한마디 더한다...
"아빠...그럼...케러비안베이 못가는 이유를 세글자내러 말해보세요"

"돈없어" ㅡㅡ;;
"피곤해" ㅡㅡ;;
"차밀려" ㅡㅡ;;

남편이....싱글생글 웃으면서....줄줄 대답한다......
큰애가...쓰러지는 시늉을 하면서....효과음을낸다...(띠디디딩...)
큰애와 내가 포기하려던 찰나에.....
막내의 한마디에.....우리는....지금 케러비안 베이러간다....ㅡㅡ;;
막내의 엽기적인.....세글자 한마디....









"왜살아"..... (..ㆀ) (ㆀ..) ( T.T ) ㅋㅋㅋㅋㅋ(울막내 파이팅!!!)
 

*&nbsp;&nbsp;아래는 댓글입니다.

1. ^--^ (2003.08.21 11:09)&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우리 엄마 같았으면 "맨날 이러니까 살아도 재미가 없어, 남자가 식구 데리고 놀러를 갈 줄을 아나, 하다못해 다녀오라고 빈 말이라도 할 줄을 몰라요. 어쩌구 저쩌구..." 난리 났을텐데... 와... 존경스럽습니다요 -_-;;; 가장을 존중할 줄 아는 집안이구만요.&nbsp;&nbsp;

2. ㅂㄹㅇ (2003.08.20 11:39)&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참 재미있는 주부시네요.
우리 부인도 이렇게 유머스러우면 좋겠다.&nbsp;&nbsp;

휴가철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닙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는 없었으니까요.
혼자 놀러다니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
같이가고 싶은데 잘 되지않는 모녀
가족들의 눈치를 뻔히 알지만 여의치 못한 가장

아니예요. 금년 휴가는 금강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 2-5일까지 부부동반입니다.
부러워하시라고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늘도 왜 사는지를 생각하며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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