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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여는 유머
   
장난 전화(1, 2)
글쓴이 : 이상호 날짜 : 03-08-26 07:12 조회 : 450
&lt;장난전화1&gt;
중국집.

우선 그 중국집에 가서 메뉴판을 모조리 외운다.
그 다음 전화한다.
가계 : 네, 홍콩반점입니다.
나 : 예, 여기 #%$^&#%@!!%$# 인데요, 자장면이랑 짬뽕이랑...(여기서 그 메뉴를 모조리 말한다.) 탕수육이랑(이 때 주인은 열심히 적고 있다.) 빼고 딴 건 없어요?

&lt;장난전화2&gt;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수신자 : 여보세요?
송신자 : (아주 목소리를 깔고)아버지 계시니?
수신자 : 저어, 안 계신데요.(아버지가 계시다고 하면 말짱 꽝이니 끊을 것)
송신자 : (아주 친근한 척)오호! 그래? 그럼 네가 첫째니? 둘째니?
수신자 : 둘째인데요...(만약 외동딸이나 아들이라면 얼버무릴 것)
송신자 : 그래? 이제 네가 몇 살이더라?
수신자 : 네. 중학교 1학년이요.
송신자 : 어머니도 잘 계시고?
수신자 : 네. 잘 계셔요.
송신자 : 목소리가 아주 의젓해졌구나! 그런데 이 아저씨 모르겠어?
수신자 : 네에. 잘 모르겠는데요.(가끔은 안다고 하는 이상한 애들이 있음. 주의.)
송신자 : 그럼 메모 좀 남겨줄래?
수신자 : 잠깐요, 펜좀 찾구요. 말씀하세요.
송신자 : 음... 아버지 오시면 장난 전화 왔다고 전해드려라.


* 참 싱거운 장난전화군요.
살다보면 잘못 걸려 온 전화가 꽤 되는데
의도적인 장난전화야 말로 폭력입니다.
오늘도 이른 새벽에 하나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새벽기도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고통은 우리가 하나님께 가도록 하는 축복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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