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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멋지게 살자
글쓴이 : 양지 날짜 : 19-02-03 17:52 조회 : 75

인생을 멋지게 살자

파란 하늘에 흰 색으로 도배한 구름이
한가하게 노니는 계절이다.
파란 하늘을 보니 마음은 왠지 한없이 부풀어 오른다.
이런 한가한 가을에
하필이면 겨울인 황혼을 생각하다니 나도 모르겠다.
이것이 연륜 탓일까?

황혼에 이르니 자연히 삶 중에서 어떤 삶이 멋진 삶일까?
곰곰이 생각 해 본다.
소위 사람들의 기준에 맞는 성공한 사람의 삶,
아니면 성공은 못 했어도
가족, 친척, 이웃, 친구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살아 온 평범한 삶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 할 수 없고
비교 할 대상도 아니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 한 사람의 변명의 차원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살아 온 사람의 삶을 닮고 싶다.
성공도 하고 존경과 사랑을 받아 온 삶이라면 錦上添花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성공이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사업을 일구어 만족 할 만 한 성과를 거두고,
직장에서 남이 부러워 할 만 한 높은 직위에 올랐고,
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둘렸고,
남이 부러워 할 재력을 가졌고,
운동선수로서 또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로 세상을 빛냈고,
학문으로서 독보적 존재로서 숭상을 받고, 등
그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남을 돕고 베풀면서
희열과 행복을 느끼는 숨은 자선가들도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성공한 사람들도 있고
일부는 일반적인 기준에 성공하지 못 한 사람도 있다.

이런 분들로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장기려 박사,
성당에 들어 온 데모 학생들을 검거하려 하자
차라리 나를 밟고 지나가라고 했던 고 김수환 추기경.

49세의 나이로 대장암으로 아깝게 세상을 떠난
수단의 슈바이처로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인
고 이태석 신부.

평생 자기 이름으로 된 집 한 채, 땅 한평,
통장조차 가진 적도 없고 그레이엄 목사가 받은
템플던 상을 받았던 깨끗한 성직자 고 한경직 목사,
밥 퍼의 최일도 목사.

100세까지 건강과 모범적인 삶을 보여 준
김형석 교수 등

특히 서울대학교 본관 정문 입구에는
전혀 자기 직업과 관계없이
귀중한 재산을 기꺼이 기부한 사람들의 명단이 나와 있다.
그 밖에 내가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분들은 한 마디로 인생을 멋지게 산 사람들이다.
이분들은 하나같이 자기 일에 충실하며
자기 일에 희열을 느끼며 행복 해 한다.

이분들은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자기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들이다.
이분들을 바라보노라면 가을 국화가 연상된다.

너도 국화를 사랑하느냐.
나도 국화를 사랑한다.
국화의 꽃말은 고결이며
국화는 傲霜孤節(서릿발이 심한 속에도 굽히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이라 한다.

사람들은 일컬어 국화를
萬紫千紅秋風落 東籬佳菊傲霜新(울긋불긋 한 단풍
가을바람에 지니 동쪽 울타리 고운 국화 서리 맞아 새롭다)
不是花中偏愛菊 此花開盡更無花(여러 꽃 가운데 아니지만
국화를 편애함은 이 꽃이 피었다 다하면 새롭게 필 꽃이
없잔은가) 그래서 국화를 더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런 훌륭한 분들도 많지 않지만
이런 분들이 있기에 든든했고 행복했으며
그분들이 주위에 없으면 왠지 불안 해 지고
다시 그런 분들을 볼 수 없을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 해 온다.

이런 분들도 애초부터 멋지게 살려고 작정 했던 것도 아니다.
결과적으로 멋지게 살았으며 선한 일에서
기쁨을 찾았고 행복해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은 그렇게 살게 한 조물주,
인간에게 항상 감사를 표하며 살았다.
현대인이 행복을 못 느끼는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이 부족해서 이리라.

吾唯知足(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하라.
나와 내가 만족하니 이 세상 더 바랄 것이
또 무엇이 있겠느냐.
만족은 넘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서산대사의 시에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이란 말이 있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허니, 우리는 멋지게 산 분 들을 이정표로 삼아
따라가야 한다.
오늘 우리 비록 황혼에 이르렀다 해도
황혼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허송세월 하지 말고 자기 주위를 돌보며 열심히 살고
주위에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한 때에 유명 인으로 人口의 膾炙 되다가
감방에 들락날락 하는 사람보다는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우리의 평범한 삶이 더 멋진 삶이 아니 더냐.
그래, 이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우리 앞으로 다소 힘들더라도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 용돌이 사랑방에서 온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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