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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이 도서관으로… 책으로 만든 작은 천국
글쓴이 : 양지 날짜 : 18-06-10 09:25 조회 : 130
예배당이 도서관으로… 책으로 만든 작은 천국                                                                                          

2018. 6. 4. 0:00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 도서관교회를 찾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피자를 먹으며 빌더 스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성남=신현가 인턴기자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담쟁이넝쿨 잎 사이로 ‘도서관교회’ ‘호도애도서관’ 간판이 보였다. 이곳에 도서관을 둔 교회가 있음을 알려줬다. 건물 마당엔 트램펄린에서 뛰노는 아이들, 원두막에서 팽이놀이 하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20분 동안 책을 읽으면 1시간 트램펄린을 탈 수 있고요. 1시간 읽으면 1일 무제한 이용권을 줍니다.”

도서관장이자 교회 담임인 장대은(46) 목사는 기자에게 인사 대신 운영방식을 소개했다. 도서관에는 1만3000여권의 장서가 한국십진분류법에 따라 정리돼 있었다. 장 목사가 2007년 부임 후 건물 2층 사택에 있던 장서 6000여권을 1층 예배당으로 옮기면서 예배당은 도서관으로, 사택은 예배당으로 변신했다. 그는 “널찍했던 사택 공간이 3분의 1로 줄었지만 덕분에 갈피를 잡지 못했던 사역의 지향점을 하나님께서 찾게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장 목사는 교육 전문가 출신이다. 부임 전 기독교대안학교에서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는 20년 전인 고등부 전도사 시절, 구치소에 다녀온 한 학생을 읽고 쓰고 대화하는 독서교육법으로 양육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이후 ‘기독교적 관점으로 책 읽기’를 연구하면서 이를 대안학교와 교회, 가정에 접목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2006년 청빙 제안을 받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안 수락 전 6개월간 세계 일주를 떠났죠. 18개국을 돌며 기독교 교육기관 50곳을 탐방하면서 하나님께서 지역교회로 나를 부르셨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장 목사는 2008년 한 성도의 요청으로 ‘책 읽고 대화하기’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사역을 전개했다. 평일 오전 7시40분 열리는 ‘아침 도서관학교’, 매주 금요일 방과 후부터 오후 9시까지 읽기 쓰기 말하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빌더 스쿨’이 핵심 사역이다. 나머지 시간도 요들송합창단, 포크댄스클럽, 흙놀이학교, 주짓수교실, 독서학습지도사 교육 등이 도서관의 주간 시간표를 채운다.

이날 진행된 빌더 스쿨의 주제는 ‘기억과 암송’. 주제와 관련된 책을 나눠 가진 학생들은 20분 동안 독서를 한 뒤 키워드를 뽑아냈다. 정 목사가 짧게 메시지를 전한 뒤 다시 독서와 요약하기를 반복했다. 식사 후엔 그룹별로 주제 토론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선 해당 주제로 에세이를 쓴다. 정 목사는 “중학생 중엔 조금만 다듬어 출간해도 될 만한 책을 3∼4권 쓴 친구도 있다”고 소개했다.

주일 예배 출석성도는 30여명에 불과하지만 주중 도서관을 찾는 이는 수백명에 달한다. 도서관이 책을 대여해주고 독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4년 전엔 경기도 내 1400여개 도서관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도서관 회원수는 1700여명. 수도권 내 대형교회에 출석하는 성도와 자녀들도 다수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그동안 성도의 수평이동, 교회의 부흥과 관련한 우려도 있었다. 장 목사의 대답에서 그것이 기우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 지역에서 이사 오거나 난생처음 교회에 온 사람이 아니면 등록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한국교회의 기독교 교육을 돕는 기관으로, 저는 한국교회의 교육전문 부교역자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진리를 순리대로 바라보는 신앙공동체로서의 ‘도서관(道序觀) 교회’가 받은 사명입니다.”

국민일보  성남=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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